이번 주 서울 전시 7곳 — 9월 29일~10월 4일, 안국·삼청부터 북서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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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뒤 서울의 전시는 오히려 보기 좋아진다. 이번 주는 안국의 공예, 삼청의 현대미술, 서소문과 북서울의 시립미술관까지 서로 다른 권역을 하루 동선으로 묶기 좋은 시기다.

기간 2026.09.29–10.04
핵심 권역 안국·삼청 / 서소문 / 북서울
비용 무료 전시 다수, MMCA 일부 유료
추천 평일 저녁은 서울공예박물관 야간개관 활용
서울공예박물관 외관
*Youngjin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1. 서울공예박물관 — 유리지공예상·에퀴녹스

안국에서는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기념전과 장응복의 기증특별전 에퀴녹스: 추분_춘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유리지공예상 전시는 10월 11일까지, 에퀴녹스는 2027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박물관은 월요일 휴관이며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수·금·토·일 일부 시설을 밤 9시까지 연장한다.

2. MMCA 서울 — 한국미술의 현재를 한 건물에서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This is (Not) Conceptual Art, 한국작가상 2026, MMCA×LG OLED Series 2026 등을 이어서 볼 수 있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무료 관람 시간이 있어 저녁 동선에 유리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연구원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3–7. 이번 주 함께 볼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북서울미술관의 오인환 vs. 장서영: 휴먼 에러, 서서울미술관의 김희천 두더지들, 미술아카이브의 오윤, 그리고 안국의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기념전을 이번 주 우선순위로 묶을 만하다.

어떻게 고를까

처음 서울 전시를 찾는다면 안국–삼청 코스가 가장 효율적이다. 공예박물관과 MMCA가 가깝고 북촌·서촌까지 이어갈 수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에 집중한다면 서소문, 사진·미디어와 동시대 작가를 보고 싶다면 북서울·서서울을 별도 반나절 코스로 잡는 편이 낫다.

EDITORIAL TAKEAWAY
이번 주는 단일 화제성 전시보다 서울의 공공 미술관을 권역별로 묶어 보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 무료 전시와 야간개관을 활용하면 비용보다 동선 설계가 더 중요해진다.

참고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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