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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솔 르윗 국내 첫 대규모 전시 오늘 개막 — 월 드로잉 13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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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EXHIBITION · SEOUL ART WEEK 완성된 그림보다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규칙 자체를 작품으로 본 작가가 서울에 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9월 1일부터 솔 르윗(Sol LeWitt)의 국내 첫 대규모 기획전 Open Structure 를 엽니다. 이번 전시는 월 드로잉 13점을 포함해 구조물·회화·사진·판화·아카이브 등 총 45점을 선보입니다.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가 시작되는 주간에 맞춰 개막해, 이번 서울 아트위크에서 디자인과 공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목할 만한 전시입니다. 참고 이미지 — Sol LeWitt wall drawing, Spoleto. Photo: Sailko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이번 서울 전시의 실제 설치 사진은 아닙니다. · 원본/라이선스 왜 솔 르윗은 ‘벽’을 작품으로 만들었나 솔 르윗은 1960년대 이후 개념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핵심은 작가가 직접 손으로 완성한 결과물보다 아이디어와 지시문이 작품의 본체가 될 수 있다 는 생각에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월 드로잉도 같은 원리입니다. 작가가 남긴 규칙과 지시를 다른 사람이 읽고, 전시되는 공간의 벽 위에 다시 실행합니다. 같은 작품도 어느 미술관의 어떤 벽에서 구현되느냐에 따라 스케일과 인상이 달라집니다.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국내 대학(원) 미술 실기 전공자 23명으로 구성된 APMA MAKERS 가 솔 르윗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월 드로잉을 현장에서 제작했습니다. 완성품을 운송해 걸어두는 전시와 출발점부터 다릅니다. EXHIBITION AT A GLANCE 45점 · 월 드로잉 13점 · 9월 1일 개막 국내 첫 대규모 솔 르윗 개인전. 2027년 2월 28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것 구성 볼 포인트 월 드로잉 13점 지시문이 실제 공간의 벽 위에서 다시 작품이 되는 과정 구조물 정육...

이케아가 ‘아트’를 판다 — 콘스트룬다 18종, 오늘 글로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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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OBJECT 가구를 고르던 이케아에서 이제는 ‘작품’을 고르는 장면이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다. 7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한정판 KONSTRUNDA 콘스트룬다 가 9월 1일부터 글로벌 판매에 들어가며, 한국 공식 사이트에도 국내 판매 제품 18종과 원화 가격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의 흥미로운 점은 포스터나 프린트가 아니라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도자, 원목 스툴, 러그와 태피스트리 처럼 물성이 강한 오브제를 ‘집 안의 예술’로 제안한다는 데 있다. 참고 이미지 — IKEA Home Showroom. Photo: Atomic Taco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실제 KONSTRUNDA 제품 이미지가 아닌 공간 참고 이미지입니다. 18개의 오브제, 기능보다 ‘보고 싶은 것’을 앞세웠다 한국 기준 콘스트룬다는 총 18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안두 마세보(Andu Masebo), 리사 레이세르(Lisa Reiser),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에마누엘레 스타물리(Emanuele Stamuli), 아칸샤 데오(Akanksha Deo), 잉리드 레안데르 베리(Ingrid Leander Berg), 이고르 홀테르만(Igor Holtermann) 등 7명이다. 제품군은 유리·세라믹 장식품과 꽃병, 스테인리스 오브제, 원목 스툴, 러그·태피스트리·쿠션커버까지 넓다. 익숙한 생활용품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지만, 형태와 재료를 보면 사용성보다 존재감이 먼저 읽히는 물건이 많다. 국내 확인 제품 공식 가격 포인트 블랙 유리 장식 39,900원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스테인리스 장식품 28cm 49,900원 그릇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제 오렌지 세라믹 장식 59,900원 아치형·물결 구조 Andu Masebo 소나무 스툴 79,900원 스툴과 조각 사이 Lisa Hilland 소나무 스툴 149,000원 원목 자체의 결을 강...

IKEA KONSTRUNDA: 22 Art Objects That Blur the Line Between Gallery and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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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OBJECTS · SEPTEMBER 2026 IKEA is treating art less like a finishing touch and more like something you choose alongside a stool, rug or vase. Its new limited KONSTRUNDA collection brings together 22 objects by seven international creatives, from blown glass and ceramics to textiles and small furniture. The useful question is not whether mass-market art can replace a gallery purchase. It cannot. What makes this launch interesting is how directly it turns sculptural form, craft and visual authorship into everyday homeware — at IKEA scale and price logic. Reference image — IKEA showroom, Coquitlam. Photo: Shwangtianyuan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This is not a KONSTRUNDA product image. · Source & license What is KONSTRUNDA, exactly? IKEA describes KONSTRUNDA as an affordable art collection created by seven artists, designers and makers from different countries and disciplines. The global range contains 22 objects and arrives in stores and online during Se...

IFA 2026 Preview: Why the Smart Home Is Shifting From More Features to Les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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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ECHNOLOGY / IFA 2026 The next smart-home battle is becoming less about adding features and more about removing decisions. IFA 2026 opens in Berlin on September 4 with more than 1,900 brands, and the strongest home-appliance signals ahead of the show point toward AI guidance, multifunction devices and products designed for smaller living spaces. That is a meaningful change. The smart home has spent years asking people to install apps, build routines and learn menus. The more useful 2026 question is whether technology can quietly reduce chores without making the home feel like another dashboard. Reference image — IFA at Messe Berlin, 2015. Photo: dambranslv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This is not an image of IFA 2026. · Source & license IFA 2026: the dates and scale IFA 2026 runs from September 4 to 8 at Messe Berlin. The organizer describes it as a five-day showcase spanning consumer electronics, home appliances, robotics, AI and smart-home technology, with m...

프리즈 서울 2026, 9월 3일 일반 개장 — 티켓 7만~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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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DESIGN / FRIEZE WEEK 서울의 9월 첫 주를 가장 밀도 높게 만드는 아트 위크가 다시 시작됩니다. 프리즈 서울 2026은 9월 2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일반 관람객은 9월 3일 오후 3시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키아프 서울과 같은 코엑스에서 열리며 티켓 하나로 두 페어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할인 티켓은 매진됐고 현재 풀프라이스 티켓이 판매 중이라, 다음 주 방문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에 관람 시간과 동선을 정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Kiaf / Frieze Seoul 2025 at COEX · Photo: Lee Jeong-woo / Republic of Korea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2026 전시가 아닌 전년도 행사 참고 이미지입니다. · 원본/라이선스 일반 관람은 9월 3일 오후 3시부터 프리즈 서울의 공식 일정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입니다. 다만 첫날인 2일은 초청자 전용 프리뷰이고, 일반 관람은 목요일인 9월 3일 15:00부터 시작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11:00~19:00 운영하며 마지막 입장은 18:30입니다. FRIEZE SEOUL 2026 · VISIT 9월 2–5일 · COEX 3F Hall C·D 9/2 초청자 프리뷰 · 9/3 일반 관람 15:00부터 · 9/4–5 11:00–19:00 · 마지막 입장 18:30 프리즈는 코엑스 3층 C·D홀, 키아프 서울은 1층 A·B홀에 자리합니다. 하루에 두 페어를 모두 볼 생각이라면 ‘어느 페어부터 볼지’보다 관람 목적을 먼저 나누는 것 이 효율적입니다. 프리즈에서 국제 갤러리와 큐레이션 섹션을 먼저 보고, 키아프에서 국내 갤러리와 한국 미술의 폭을 이어 보는 방식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120여 갤러리, 올해는 페어 밖 서울까지 함께 본다 프리즈 공식 안내에 따르면 올해는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120개가 넘는 갤러리 가 참여합니다. 페어 내부뿐 아니...

Counter-Depth vs Standard-Depth Refrigerators: What You Gain Beyond the Flush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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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BUYING GUIDE / KITCHEN The refrigerator dimension that changes a kitchen most is often not capacity, but depth. A standard-depth model can offer more storage, yet project far enough beyond cabinetry to interrupt a clean run of tall units. A counter-depth model gives some of that volume back in exchange for a quieter elevation and, often, an easier circulation path. That trade-off is becoming more important as appliance makers design around smaller urban homes and fitted kitchens. Samsung’s Korean “Kitchen Fit” concept, for example, has used refrigerator bodies no deeper than 700 mm (about 27.6 in) as a reference, while LG is taking its “Fit & Max” space-efficiency idea beyond refrigerators to washers, dryers and dishwashers for IFA 2026. California Kitchen Fridge 2 · Photo: Stilfehler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This is a general reference image, not a specific counter-depth product. · Source / license MEASURE BEFORE CAPACITY Cabinet depth → door swing → ai...

LG ThinQ Claw 공개 — 가전이 ‘명령’ 대신 생활 맥락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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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AI HOME / IFA 2026 스마트홈의 다음 경쟁은 버튼을 얼마나 줄이느냐보다, 집이 사람의 상황을 얼마나 이해하느냐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8월 31일 IFA 2026을 앞두고 새로운 텍스트 기반 AI 에이전트 ThinQ Claw 를 공개했습니다. 이름 때문에 로봇 팔을 떠올리기 쉽지만 ThinQ Claw는 물리적인 ‘클로’가 아니라 대화형 소프트웨어입니다. 사용자의 일정과 생활 맥락, 가전 상태를 함께 읽어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고 여러 기기를 연결해 실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9월 4~8일 베를린 IFA 2026의 LG AI Home Zone에서 시연될 예정입니다. IFA Berlin 2016 · Photo: RundschauDuisburg · Wikimedia Commons · CC BY-SA 2.0. ThinQ Claw의 실제 2026 전시 사진이 아니라 IFA 현장을 보여주는 참고 이미지입니다. · 원본/라이선스 WHAT CHANGED “에어컨 켜줘”에서 “오늘 손님이 와”로 기기를 하나씩 지시하는 스마트홈에서, 상황을 설명하면 AI가 필요한 단계와 기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동합니다. ThinQ Claw는 무엇이 다른가 기존 스마트홈의 자동화는 대체로 사용자가 먼저 조건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오후 7시에 조명을 켠다’, ‘외출 모드가 되면 에어컨을 끈다’처럼 규칙을 설정하고, 앱에서 기기를 하나씩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LG가 이번에 설명한 ThinQ Claw는 출발점이 다릅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자신의 계획이나 상황을 알려주면 AI가 그 내용을 생활 맥락 안에서 해석하고, 연결된 서비스와 기기 가운데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LG가 든 예를 보면 방향이 분명합니다. 손님을 맞을 계획을 알려주면 조리 가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귀가 전에는 실내 공기질과 온도를 확인해 환경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일정과 선호를 기억하면서 로봇청소기나 냉난방 기기를 함께 ...

프리즈 서울, 1만6000개 ‘작품 동전’을 숨긴다 — 3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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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ART / CITY EXPERIENCE 프리즈 위크가 올해는 전시장 밖 서울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씁니다. 영국 작가 라이언 갠더(Ryan Gander)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The Find Seoul 이 8월 31일부터 시작되며, 을지로·한남·청담·삼청과 코엑스의 공개 공간 곳곳에 특별 제작된 동전 1만6000개가 숨겨집니다. 동전은 단순한 행사 굿즈가 아니라 각각 다른 문구가 새겨진 수집 가능한 작업입니다. 발견한 사람은 가져가도 되고 다른 사람에게 다시 건네도 됩니다. 프리즈 서울 본행사가 9월 2일 시작되기 전날부터 도시 곳곳에서 먼저 시작된다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의 재미입니다. Ryan Gander, 2023 · Source: studio international / Wikimedia Commons · CC BY 3.0. 사진은 2023년 The Find 관련 영상에서 가져온 작가 이미지이며 서울 프로젝트의 동전 실물 사진은 아닙니다. · 원본/라이선스 1만6000개는 어디에 숨겨질까 프리즈 공식 발표에 따르면 동전은 을지로, 한남, 청담, 삼청 의 갤러리·기관·거리와 코엑스의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눈에 보이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방식’으로 배치됩니다. 프로젝트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니다. 정확한 동전 위치를 미리 공개하는 보물지도는 아닙니다. 대신 프리즈는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탐색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발견한 순간을 #TheFindSeoul 해시태그로 공유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THE FIND SEOUL · 2026 16,000 coins · 31 AUG–10 SEP 을지로 · 한남 · 청담 · 삼청 · COEX 공개 공간 / 발견한 동전은 소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건넬 수 있습니다. 첫날은 을지로, 이후 한남·청담·삼청으로 이어진다 The Find Seoul 의 시작은 프리즈의 야간 프로그램 Neighborhood Nights 와 맞물립니다. 8...

85인치 vs 98인치 TV, 거실이 몇 m여야 할까 — 화면보다 먼저 볼 시청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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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BUYING GUIDE / HOME ENTERTAINMENT 대형 TV는 이제 ‘화면이 클수록 좋다’보다 거실 안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를 차지하느냐로 골라야 합니다. 85인치와 98인치는 대각선으로는 13인치 차이지만, 16:9 화면 면적은 약 33% 커집니다. 소파 위치를 그대로 둔 채 98인치로 올리면 체감 변화가 생각보다 큽니다. 8월 27일 Omdia 집계를 인용한 Hisense 발표에서는 2026년 상반기 100인치 이상 TV 출하량에서 Hisense가 55.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사 경쟁이 100인치급까지 확대되는 지금, 구매 전에 볼 숫자는 인치보다 실제 화면 폭, 눈에서 화면까지의 거리, 설치 벽의 여백 입니다. Modern luxury living room with kitchen interior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 원본/라이선스 SIZE CHECK 85인치 화면 폭 약 188cm · 98인치 약 217cm 화면 자체만 약 29cm 넓어집니다. 베젤·스탠드·제품 외형은 모델마다 달라 실제 설치 폭은 반드시 제품 사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85에서 98로 가면 ‘13인치’보다 면적 차이가 먼저 느껴진다 TV 인치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입니다. 같은 16:9 비율을 기준으로 RTINGS의 근사값을 보면 85인치는 폭 약 188.2cm·높이 105.9cm, 98인치는 폭 약 217cm·높이 122cm입니다. 화면 면적은 각각 약 1.99㎡와 2.65㎡로 계산돼 98인치가 약 33% 큽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나란히 볼 때보다 집에 들였을 때 차이가 더 큽니다. 98인치는 낮은 거실장 하나의 폭을 거의 채울 수 있고, 양옆 스피커·조명·수납장과의 관계도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13인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벽 한 면의 구성 비율을 바꾸는 선택 에 가깝습니다. 16:9 화면 기준 85인치 98인치 화면 폭 약 188cm 약 217cm 화면 높이 약 106cm 약 122cm 화면 ...

Why Chrome, Glass and Curves Are Back: The Softer Side of Modernism in Fall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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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INTERIORS / MATERIAL TRENDS This fall’s most interesting interiors are not abandoning warm minimalism. They are sharpening it. H&M HOME and Søstrene Grene both launched new collections on August 27, and each pairs familiar woods, stone and soft textiles with reflective materials—brushed metal, clear glass and chrome-like finishes. The result is less a return to cold machine-age modernism than a softer update: rounded silhouettes, tactile upholstery and warm neutrals carrying the comfort, while metal and glass add precision. It is a useful shift because it can be applied to an existing room without replacing everything in it. Søstrene Grene · A Softer Reality , Autumn 2026 · Official press image bank / editorial press asset · official image bank and source Two launches, one material conversation H&M HOME describes its Fall 2026 collection explicitly as “a contemporary interpretation of Modernism.” The palette is restrained—warm whites, soft beige and deep black—w...

생애최초 취득세, 오피스텔까지 확대 추진 — 40세 미만 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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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HOUSING / POLICY 첫 집을 알아볼 때 아파트만 보지 않는 사람에게 취득세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6년 지방세제 개편안에는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대상을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넓히고, 40세 미만 청년의 첫 주택 감면 한도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지금 바로 적용되는 확정 제도는 아닙니다. 개정안은 8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국회 논의가 남아 있습니다.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혜택이 생긴다’보다 무엇이 바뀌는 안인지, 언제부터 어떤 요건으로 시행되는지 를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udio apartment in Finland · Photo: Aaaatu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국내 오피스텔의 실제 사례가 아닌 소형 주거공간 참고 이미지입니다. · 원본/라이선스 가장 먼저: 아직 ‘시행’이 아니라 개편안이다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2026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고, 관련 법률 개정안은 8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10월 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지금 오피스텔을 계약하면 자동으로 감면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용이 바뀔 수 있고, 최종 법률에는 시행일과 적용 대상, 취득 시점 기준 등이 별도로 정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확대 추진’ 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LEGISLATIVE PROCESS 8월 26일 개편안 발표 → 8월 27일~9월 23일 입법예고 → 법제처·국무회의 → 10월 말 국회 제출 예정 최종 시행 여부와 시점은 국회 통과와 공포 뒤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200만원 한도, 개편안은 무엇을 바꾸나 현재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주택을 처음 유상으로 취득하는 경우 적용됩니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방향은 여...

대나무 7,000개가 전시장을 채운다 — 프리즈 하우스 서울,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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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DESIGN / EXHIBITION 프리즈 서울이 COEX에서 열리기 일주일 전, 약수동의 프리즈 하우스 서울이 먼저 움직입니다. 8월 27일부터 다나베 치쿤사이 4세의 개인전 《INVISIBLE FOREST》가 시작됩니다. 약 7,000개의 쪼갠 대나무가 전시장 전체를 흐르는 설치로, 무료 관람이며 9월 19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를 리빙과 공간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대나무 공예’가 하나의 오브제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얇은 재료가 빛과 그림자, 동선을 만나면서 건축의 내부를 다시 그리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Tanabe Chikuunsai IV at Musée Guimet, 2016 — 서울 전시의 실제 설치 사진은 아닙니다. Photo: Gryffindor · Wikimedia Commons · CC0 1.0 · 원본/라이선스 7,000개의 대나무가 하나의 ‘숲’이 되는 방식 Frieze가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INVISIBLE FOREST》는 약 7,000개의 split bamboo strip, 즉 길게 쪼갠 대나무 조각으로 구성됩니다. 구조는 전시장 벽에 붙어 있는 조각이 아니라 공간을 가로질러 흐르며 관람객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됐습니다. 작가는 숲의 지하에서 균사체와 뿌리가 영양분과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를, 오늘날 사람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디지털 네트워크와 겹쳐 봅니다. 대나무 구조 사이로 빛과 그림자가 움직이면서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환경처럼 작동한다는 것이 이번 설치의 핵심입니다. INVISIBLE FOREST 약 7,000개의 대나무 · 8월 27일–9월 19일 · 무료 관람 Frieze House Seoul, 서울 중구 동호로15길 17 · 화–토 11:00–18:00 공예가 오브제에서 공간으로 커질 때 다나베 치쿤사이 4세는 1973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4대째 대나무 작가입니다. 도쿄예술대학에서 조각을 공부한 뒤 아버지에게 전통 대나무 공예를 배웠고, 2017년 ‘...

서도호 500점이 서울에 모였다 — 국립현대미술관 최대 규모 개인전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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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SPACE / EXHIBITION ‘집’을 천으로 다시 짓고, 문손잡이와 콘센트까지 기억의 일부로 옮겨온 서도호의 작업이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크게 펼쳐집니다. 8월 27일 개막하는 《서도호》는 초기작과 드로잉부터 대표 설치, 최근 프로젝트까지 약 30년의 작업 5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대규모 개인전입니다. 리빙과 공간의 관점에서 이 전시를 볼 이유는 명확합니다. 서도호에게 집은 배경이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치수와 이동, 관계를 기록하는 장치입니다. 벽·문·복도 같은 평범한 건축 요소가 어떻게 개인의 기억과 정체성을 담는지, 실제 공간을 걸으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Do Ho Suh, Fallen Star , UC San Diego — 이번 MMCA 전시의 출품작 사진이 아니라 서도호가 ‘집’을 다뤄온 방식을 보여주는 이전 공공미술 작품입니다. Photo: sarahmirk · Wikimedia Commons · CC BY 4.0 · 원본/라이선스 500여 점으로 다시 보는 ‘집’이라는 질문 국립현대미술관과 주요 후원사 제네시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드로잉, 조각, 영상, 설치 등 약 500점으로 구성됩니다. 연합뉴스는 서도호의 작업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전시는 특정 시기나 장르를 잘라 보여주기보다 초기 작업과 최근 작업, 집과 신체, 공간과 시간이 서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반투명 패브릭 건축만 보고 나오는 전시라기보다, 그 형태가 어디에서 시작됐고 이후 어떤 질문으로 확장됐는지를 따라가는 회고에 가깝습니다. DO HO SUH · MMCA SEOUL 약 500점 · 2026.08.27–2027.02.09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초기 미공개 작업부터 ‘러빙/러빙’, ‘완벽한 집’, ‘둥지/들’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약 30년의 작업을 아우릅니다. 집 전체보다 문턱과 스위치를 먼저 보게 되는 이유 서도호의 패브릭 건축은 멀리서...

한샘 가구 보증 3년 더 — 업계 첫 연장보증 보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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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DEX · FURNITURE / AFTER-SERVICE 소파나 식탁을 살 때 디자인·가격 다음으로 ‘몇 년 동안 고쳐 쓸 수 있는가’를 확인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한샘이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기존 1년 무상 보증이 끝난 뒤 3년을 더 보장하는 가구 연장보증 보험 ‘한샘 AS케어+’ 도입을 추진합니다. 국내 가구업계에서 연장보증 보험을 별도 상품으로 도입하는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적용 품목과 보험료 등 세부 조건은 확정 전이지만, 공개된 안대로라면 고장은 제품가액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보장하고 고객 과실에 따른 파손도 연 1회 보장하는 구조입니다. 가구 구매 기준에 ‘보증기간과 수리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변화 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합니다. Furniture sofa display, Hong Kong, 2026 · Photo: AUSH baowHAO 260088 · Wikimedia Commons · CC0 1.0. 기사 속 한샘 제품의 실제 사진이 아닌 가구 구매 장면을 보여주는 참고 이미지입니다. · 원본/라이선스 기본 1년 이후 3년, 합치면 최대 4년을 보는 구조 현재 한샘 서비스센터 안내에서 가구·식탁·매트리스·소파 등 다수 품목의 기본 무상 품질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한샘 AS케어+’는 그 기본 보증기간이 끝난 뒤 3년을 추가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고객이 가구 구매 시 원하는 대상 제품을 선택해 1회 결제로 가입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무상보증이 자동으로 4년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1년 보증 + 별도 연장보증 보험 3년 이라는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HANSSEM AS CARE+ 기본 무상보증 1년 이후 + 3년 연장 추진 대상 품목·가입 비용·세부 약관은 한샘과 한화손해보험의 실무 협의를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고장뿐 아니라 ‘내가 망가뜨린 경우’도 일부 포함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