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전시 5곳 — 시청·창동·강남까지, 10월 5–11일 무료 전시 중심 가이드

LIVING INDEX · SEOUL / THIS WEEK

10월 둘째 주 서울은 새 오프닝을 쫓기보다 이미 검증된 장기 전시를 지역별로 묶어 보는 편이 좋다. 시청·창동·선정릉을 축으로 무료 전시와 현재 진행 중인 문화 프로그램을 골랐다.

기간 2026.10.5–10.11
추천 축 시청·정동 / 창동 / 선정릉
비용 아래 핵심 미술관·갤러리 전시 무료
주의 월요일 휴관 여부를 각 기관에서 확인

시청·정동: 유영국부터 시작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유영국: 내 안의 산》은 10월 25일까지 이어진다. 170여 점으로 60년 작업을 훑는 대규모 회고전이고 무료다.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약 260m라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을 함께 걷기 좋다.

창동: 사진을 목적으로 북쪽으로

서울사진미술관의 《We Are Martin Parr》는 10월 18일까지다. 마틴 파의 사진을 단순 회고보다 오늘날 이미지가 생산·소비되는 방식으로 읽는 전시다.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약 250m이며 무료, 한·영 모바일 가이드가 제공된다.

선정릉: 작은 전시로 밀도를 바꾼다

아트큐브 2R2의 김덕용·변용국 2인전 《결에 머무는 빛》은 10월 31일까지 무료다. 대형 기관 전시와 달리 한국적 빛의 감각을 회화와 미디어아트로 좁혀 볼 수 있다. 선정릉역 4번 출구에서 약 180m다.

이번 주 고르는 법

현대미술사를 깊게 보고 싶다면 유영국, 사진과 시각문화를 원하면 마틴 파, 짧고 조용한 갤러리 방문은 선정릉을 고른다. 세 곳을 하루에 묶지 말고 각 지역의 산책과 함께 반나절씩 쓰는 편이 LIVING INDEX 방식에 가깝다.

EDITORIAL TAKEAWAY
이번 주는 ‘새로 열린 곳’보다 종료까지 2–3주 남은 좋은 전시를 놓치지 않는 주간으로 잡는 편이 낫다.

Sources
Visit Seoul · Yoo Youngkuk: A Mountain Within Me
Visit Seoul · We Are Martin Parr
Visit Seoul · Light Resting in the Grain
확인일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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